[국회=글로벌뉴스통신]전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 TV조선 앵커로 활동했던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 후보가 공약으로 ‘고3, 천원의 아침밥’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아침 식사 결식률 추이 조사’에 따르면, 아침밥을 굶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고등학생 결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밥을 결식하는 경우 청소년의 성인병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에서는 일부 학교(정의여고, 선일여중 등)만 아침밥을 제공하고, 송파구 관내 학교의 경우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박 후보는 현재 대학생들에게만 제공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고3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송파갑 지역의 고3(9개교, 1,930명)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전국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범운영 시, 아침 급식비 80%(5,053원 중 1,000원 부담)가 지원되며, 연간 약 16억 8,000만 원(송파갑)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박정훈 후보는 “공약 실현 시, 어린 자녀의 아침을 준비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고, 청소년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 일찍 등교하는 고3 학생은 모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박정훈 후보 약력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졸업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캠퍼스 기술경영 이학석사
▲現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송파(갑) 후보
▲前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
▲前 TV조선 ‘박정훈의 정치다’ 앵커
▲前 TV조선 정치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