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봄맞이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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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봄맞이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운영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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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상상나라는 4월부터 다채로운 봄맞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상상나라 4월 교육프로그램 사진(나눔교육)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상상나라 4월 교육프로그램 사진(나눔교육)

봄에 맞게 자연과 생물을 주제로 한 5개 분야(▲나눔 ▲자연생태 ▲전시연계 ▲감성예술 ▲특별) 11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새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어디에 놀러 갈지 고민이라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복합 체험 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해보자. 특히,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손자녀를 돌보는 할머니ㆍ할아버지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우선, 나눔 분야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체험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전통 지식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해보는 <함미랑 하삐랑>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상상나라 4월 교육프로그램 사진(자연생태 교육)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상상나라 4월 교육프로그램 사진(자연생태 교육)

우리 곁에 생물자원 이야기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전시콘텐츠 교류를 통해 예로부터 의, 식, 주 생활에 사용한 생물자원을 알아보고, 옛 생활 도구를 자유롭게 탐색해 볼 수 있다. 
 
누에 돌돌 명주 술술 : 누에가 비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알아보고 누에고치에서 직접 뽑은 명주실로 우리의 건강을 빌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생태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소리 산책’, ‘상상탐구가방’, ‘흙으로 그린 그림’ 3종의 자연생태 교육을 선보인다.
 
소리 산책 : 야외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연 속 다채로운 소리를 채집해 보고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상상탐구가방 : 루페(확대경), 쌍안경, 돋보기와 같은 다양한 관찰 도구와 활동지가 들어있는 교육키트 ‘상상탐구가방’을 무료로 대여해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자연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흙으로 그린 그림 : 행복한 쉼터 공간인 ‘서울엄마아빠VIP존_행복정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자연의 재료인 흙을 이용해 만든 물감과 자연물 붓으로 나만의 작품을 표현해 볼 수 있다.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에서 열리는 전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찰칵! 나도 사진작가!’와 ‘시나몬 가랜드’ 두 가지로 준비된다.
 
찰칵! 나도 사진작가! : 상설전시 <이상한 예술 골목> 전시와 연계해서 어린이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의 시선을 담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의 매력을 느끼고 예술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시나몬 가랜드 : 상설전시 <우리, 캠핑 가요!> 전시와 연계하여 캠핑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야외에서 해충으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킬 가랜드 소품을 무료로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감성예술 분야에서는 빛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을 자극하고 정서발달을 도와주는 ‘봄의 빛과 그림자’, ‘새싹처럼 쭉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의 빛과 그림자 : 자연의 빛 속에서 아름다운 경험을 떠올리고 그림자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햇빛을 받고 자라나는 새싹과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 등 봄을 연출한 빛과 소리를 감상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다.

새싹처럼 쭉쭉 : 자연의 빛 속에서 스트레칭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동작을 함께하며,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별 교육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식재료를 탐색하고 따스한 봄의 정취가 담긴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오감요리 ‘냉이 스콘’ : 제철 봄나물에 대해 알아보고 제철 나물인 냉이를 가지고 스콘을 만들어보는 요리활동으로,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다. 

가족요리 ‘소풍 도시락’ : 소풍을 다녀왔던 경험을 이야기 나누고 가족과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4세 이상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박희원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온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한 일일 입장 정원이 있으므로 사전에 누리집(www.seoulchildrensmuseum.org)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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