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한다.
이에 전 부서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25일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CJ푸드빌(주) 음성공장(김찬호 대표)을, 26일에는 ㈜사옹원(대표 이상규)과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CJ푸드빌(주)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설립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로 성장했으며 종업원 수는 750명 정도이다.
맹동면 소재 ㈜사옹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한식 세계화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냉동식품, 전, 튀김류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213명이 근로하고 있다.
대소면 소재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으로 18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첨단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두 차례 선정돼 국·도·군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제조혁신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로봇공정모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업체 임직원에게는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혜택, 기업에는 근로자의 정착에 따른 장기근속, 군에는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상생을 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 음성군의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