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통음식 발굴 '우리 음식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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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통음식 발굴 '우리 음식 교육' 운영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3.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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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음식 발굴 및 우리 고유 식생활 문화를 알리기 위한 <우리 음식 교육>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참고 사진
(사진제공: 서울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참고 사진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단체 이용자 대상 '치유음식 교육'과 영양사,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치유음식 교육’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심신의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는 계절별 추천 곡류를 활용한 '메밀영양전병', '취나물 조밥' 등 「우리 쌀·잡곡으로 만든 건강 레시피 치유음식 35선(농촌진흥청 발행)」 수록 음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쌀조청 ▲쌀고추장 ▲쌀떡 ▲가루쌀디저트 중 음식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시내 학교(교사, 영양사, 조리사), 식생활 관련 기관(조리·식품 전공 학생, 급식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에 조리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면 전문 강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조리시설 여건이 부족한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 약자에게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치유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도하는 전문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민에게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쌀 애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 10곳 27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교육 신청서와 참가자명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eunsun0@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02-6959-93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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