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 우리소리·농악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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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우리소리·농악 교육프로그램 운영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3.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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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초등학생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우리소리를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우리소리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 '우리소리 수집가' 배너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우리소리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 '우리소리 수집가' 배너

우리소리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우리소리 수집가>와 우리 농악을 감상하고 농악풍경상자를 만들어보는 <농악놀이 풍경상자> 프로그램이다.

먼저 <우리소리 수집가>는 주제별 민요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배우고, 그날 배운 민요를 직접 불러보고 녹음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4일(목)부터 4월 26일(금)까지 매주 목․금 오후 3시 30분~5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우리소리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 '농악놀이 풍경상자' 배너
(사진제공: 서울시)서울우리소리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 '농악놀이 풍경상자' 배너

매주 목요일에는 봄 노래(벌아 벌아 꿀떠라 등)와 함께 입체카드를 만들고, 금요일에는 동물 관련 노래(남생아 놀아라 등)를 소고 연주와 함께 배우며 우리 민요를 수집해 볼 수 있다. 

<농악놀이 풍경상자>는 농악놀이를 감상하고 나만의 농악풍경상자를 만들어 보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및 돌봄교실 기관, 특수학급·학교를 대상으로 배포한다.
 
10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가 완료된 기관을 대상으로 교구재와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교구재 수령 후 4월 30일(화)까지 기간 내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배희정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준비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생소한 우리 전통의 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의 향토소리를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3월 26일화)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신청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리집(http://gomuseum.seoul.go.kr/sekm)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02-721-7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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