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 21일(목), 감천2동시장 내(옥천로 75번안길 10)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국수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감천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월 1차례씩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돌며 국수를 삶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오고 있는데, 추운 겨울 동안 잠시 중단되었다가 따뜻한 봄이 오면서 다시 개최했다.
부녀회는 미역, 다시마를 팔아 마련한 자체 기금과 감천 참편한 요양병원 등 관내 업체 및 개인 후원금 등을 통해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경순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해져 오는 봄에 다시금 찾아가는 나눔 국수 봉사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 맛있게 국수를 잡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흐뭇하다. 앞으로도 국수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더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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