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4년 새봄맞이 하수도 준설 오수 맨홀 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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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 새봄맞이 하수도 준설 오수 맨홀 청소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3.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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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황리단길 하수도 준설
(사진제공:경주시) 황리단길 하수도 준설

[경주=글로벌뉴스통신] 경주시는 봄을 맞아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하수도 준설 및 오수 맨홀 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기 전 하수도 내 배수 불량의 원인인 이물질을 제거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 등 악취 발생원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살수차 2대와 흡입차 2대 등을 동원해 하수도 13.4km 구간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며, 맨홀 150개소 청소, 뚜껑보수 30개소, 막힌 곳 뚫기 125개소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점차 시가지 전역으로 그 구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대적인 새봄맞이 하수도 준설 및 오수 맨홀 청소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수질개선과 악취 제거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및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와 별도로 관광지 주변과 시내 지역에 대해 수시 준설 및 하수도 막힘과 악취발생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비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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