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삼락동(동장 이상규)는 지난 15일 관내 정사모(인순) 장학회(회장 문복희)에서 삼덕초등학교에 장학금 180만 원과 빵 200개를 전달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정사모(인순) 장학회는 지난 2022년 1월 삼락동 주민 정인순씨가 후진양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설립되었다. 정인순씨는 본인의 형편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세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으며 관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복희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학회는 설립이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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