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9개국 의회 분야 유력인사 10명 초청
상태바
KF, 9개국 의회 분야 유력인사 10명 초청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3.22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KF ‘의회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은 해외 각국 의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의회 민주주의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공통 일정으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서울시 의회 등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국회와 지자체의 의정 활동 체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립외교원 특강을 통해 한국의 주요 외교 현안과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개인별 일정으로는 관심 분야에 따라 대법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 간 상호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한인사 중 토마스 타에브와(Thomas TAYEBWA) 우간다 국회 부의장은 우간다 대통령, 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에 이은 서열 5위의 선출직 공무원으로, 우간다 국회 내 영향력이 큰 지한 인사다. 그는 23년 한-우간다 60주년 기념 국경일 행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에 참석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다.

또한, 농업 및 농촌 발전 문제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 머무는 동안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하여 새마을역사관 관람 및 사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한-아프리카재단, 코이카 등에 들러 우간다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글라디스 숄레이(Gladys SHOLLEI) 케냐 하원 부의장은 변호사 출신 하원의원이자 케냐 내 친한(親韓) 여성 정치인으로, 금번 방한 계기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스캇 팔로우(Scott Farlow) 호주 NSW주(州) 상원의원은 호주 최대 한인 밀집지역 중 한 곳인 NSW주 스트라스필드 시장 출신으로, 주호주대한민국대사관, 한인 동포사회 및 진출기업들과도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NSW주(州) 정계의 대표적인 친한 인사다.

그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국토연구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주택공급 정책 및 재개발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초청을 통해 방한하는 9개국 10명은 각국에서 의정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정책결정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유력인사들”이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기적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각 지역구별 한국 교민과 기업에게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청자 명단> - 국가명 가나다 순▲엘비 그래이잭슨(Elvi GrayJackson) 미국 알래스카 주의회 상원의원, ▲제시 제튼(Jacey JETTON) 미국 텍사스 주의회 하원의원, ▲카를로스 로하스 가르시아(Carlos ROJAS GARCÍA) 스페인 한-스페인 의원친선협회 회장, ▲마르셀라 파소(Marcela PASSO) 아르헨티나 한-아르헨티나 의원친선협회 회장, ▲토마스 타에브와(Thomas TAYEBWA) 우간다 국회 부의장, ▲니콜 알레뜨 엘레노흐 오카라 빌라이(Nicole Arlette Eleonore OKALA BILAI) 카메룬 상원 외교위원장, ▲글라디스 숄레이(Gladys SHOLLEI) 케냐 하원 부의장, ▲프란시스쿠 페레이라 드 올리베이라(Francisco PEREIRA DE OLIVEIRA) 포르투갈 한-포르투갈 의원친선협회장, ▲마크 코후앙코(Mark Cojuangco) 필리핀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스캇 팔로우(Scott Farlow) 호주 NSW주 상원의원
 

 
 

Tag
#KF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