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후보 , 환경분야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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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후보 , 환경분야 공약발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4.03.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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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기구 캠프)어기구 후보 , 환경분야 공약발표
(사진제공:어기구 캠프)어기구 후보 , 환경분야 공약발표

[당진=글로벌뉴스통신]어기구 후보(더불어민주당,당진)는 21 일(목) , 깨끗하고 쾌적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

주요 공약내용은 ▲ 탄소중립도시 선정추진 , ▲ 소형핵발전소 (SMR) 설치 원천봉쇄 , ▲ 석문간척지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저지 , ▲ 미세먼지 차단숲 등 녹지공간 확충 , ▲ 남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속 완료 , ▲ 산업폐기물 발생지처리 원칙 도입 , ▲ 화력발전소 · 제철소 · 산폐장 환경감시 강화 , ▲ 송전선로 단계적 지중화 등이다 .

특히 최근 충남도가 석문간척지 내에 30 만 마리의 대규모 돼지축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어기구 후보는 “ 당진시 인구가 17 만인데 돼지 30 만 마리가 웬 말인가 , 대규모 축사로 인한 가축분뇨 악취문제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등도 매우 우려된다 ” 며 “ 검증되지 않은 대규모 축산복합단지 조성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하며 3 선의 힘으로 반드시 막겠다 ” 고 강조했다 .

또한 , 어기구 후보는 당진시가 환경부 소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탄소중립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 탄소중립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에너지자립율 향상 , 에너지 전환 , 탄소흡수원 조성 및 확충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해 국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이밖에 윤석열정부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소형핵발전소 (SMR) 가 들어오는 것을 저지할 뿐만 아니라 현재 생활폐기물에만 적용되는 ‘ 발생지 처리원칙 ’ 을 산업폐기물에도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 현재 어 후보가 대표발의한 특정지역 산업단지 내의 무분별한 반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 .

어기구 후보는 “ 당진시민들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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