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봄나들이 철 대비 위생 점검 강화
상태바
울산시, 봄나들이 철 대비 위생 점검 강화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3.2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봄꽃 탐방지 및 유원지 주변 음식점 등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꽃 탐방지, 유원지, 버스터미널 등의 주변 음식점, 카페, 음식판매(푸드)트럭 등 총 75곳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 1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와 함께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