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거류 마동마을 주민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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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거류 마동마을 주민과 간담회 가져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4.03.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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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성군) 이상근 고성군수, 거류 마동마을 주민과 간담회 가져
(사진제공:고성군) 이상근 고성군수, 거류 마동마을 주민과 간담회 가져

[고성=글로벌뉴스통신]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19일(화) 고성군청에서 마동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마동마을 성민건 이장을 비롯한 참석 주민들은 가야레미콘 공장설립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레미콘공장 가동 시 지하수 고갈로 인해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수질오염으로 농업용수와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아울러, 국도 77호선 확장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2021년 공장설립 사업계획 승인 불가 처분이 20일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2021년 당시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류만으로는 불가 처분을 하기에는 법적인 근거가 다소 부족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처리 기간을 연장해 처리했다.”라는 입장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그간의 행정절차 등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에 대해 명확한 규명을 하겠다.”라며 “향후 행정절차에 대해서는 법리 관계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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