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서초구민, 함께하는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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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서초구민, 함께하는 출마선언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3.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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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초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홍익표 국회의원(원내대표)이 20일(수)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특히, 기존 방식과 달리 서초구민과 함께 구민의 목소리와 마음을 담은 출마선언 동영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익표 의원은 “서초에서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아 키운 아빠, 서초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사회초년생 홍익표가 3선 의원의 힘, 원내대표의 능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경험, 정책위의장의 유능함을 갖고 서초로 돌아왔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능력을 모두 서초에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초구민의 목소리와 함께 제작된 영상에서 서초구민들은, 기대를 저버리고 국가의 품격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과 서초구를 초보 정치인들의 연습 무대로만 이용한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을 드러내며 서초구의 품격과 위상에 걸맞은 국회의원에 목마른 민심을 전했다. 

홍익표 의원은 “서초는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중심지이자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특별한 도시”라고 밝히고, 국민의힘의 독점으로 정체된 서초 발전과 무너진 서초의 자부심을 되찾아 “1등 서초시대”를 다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부터미널 이전’과 ‘서초형 문화예술복합 콤플렉스’ 건립,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지상부지에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과 반려동물 공원 등이 포함된 ‘서초복합레저센터’설치, ‘서초구 AI인재 육성 특구화’ 추진과 ‘KAIST 과학영재학교 서초캠퍼스 유치’, ‘서초형 AI 안전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및 ‘기후테크 산업’을 서초형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 하는 등 문화예술·체육·교육·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준비된 공약을 제시했다. 

서초구민들은 홍 의원의 도전이 서초 발전은 물론, 서초가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이에 홍 의원은 “홍익표를 선택하면 서초와 대한민국이 바뀌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미 한 달여 전부터 출근 인사 등으로 선거운동에 나선 홍익표 의원은 출마 선언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지역을 누비는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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