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복산동 학소대풍물단, 사랑 담은 백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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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복산동 학소대풍물단, 사랑 담은 백미 전달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3.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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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지신밟기 모금으로 성품 기탁
(사진제공:동래구) 복산동 학소대풍물단, 사랑 담은 백미 전달
(사진제공:동래구) 복산동 학소대풍물단, 사랑 담은 백미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 동래구 복산동(동장 김재현)은 지난 14일 학소대풍물단으로부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로 모금된 성품(백미, 6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9일(화) 밝혔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고유 세시풍속이다.

학소대풍물단 회원들은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생긴 수익금이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재현 복산동장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산동민 모두가 화합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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