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총선체제 전환 선대위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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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총선체제 전환 선대위 발대식 개최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3.19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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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은 19일(화)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출진 채비를 갖췄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를 열고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국민의힘 상징색인 붉은색 상의를 맞춰 입고 참석한 총선 후보들은 단상 아래서 '정치개혁',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거 승리 구호를 외쳤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총괄선대위원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와 집권여당은 조금이라도 오만하거나 국민 앞에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였을 때 감당할 수 있는 큰 위기가 왔었다. 국민을 섬기는 자세, 따끔한 지적을 받드는 자세만이 총전 전 남은 22일 동안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당의 약속은 실천력과 추진력이 담보되고 동료 시민의 일상 과제를 해결하는 족집게 공약을 더 제시해야 한다"며 "'이재명 방탄'을 위해 '이재명 사당화'를 추진하면서 허황된 공수표만을 남발하는 민주당에 맞서서 이행할 수 있는 공약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제시하자"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원희룡 후보(왼쪽)와 박진 후보(오른쪽)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현장. 원희룡 후보(왼쪽)와 박진 후보(오른쪽)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도 "정치가 경제와 민생,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뒷받침하지 못한 지 오래됐다"며 "오늘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라기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개혁 대상이 되느냐, 개혁의 주체가 되느냐 갈림길에 있다"며 "만에 하나 조금이라도 오만하고 방심한다면 국민과 정치개혁, 미래에 대한 배신임을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현장에 입장하는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우측)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은 19일(화) 4·10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현장에 입장하는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우측)

수도권 격전지에 출전하는 공동선대위원장 나경원 후보는 "가장 낮은 곳, 어두운 곳을 찾아서, 더 낮은 자세로 주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안철수 후보는 "정치의 기본은 공익과 사회를 위한 봉사"라고 했다. 또 원희룡 후보는 "민생 세력이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등을 강조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당 정책위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후보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 지역별 맞춤 선거 전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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