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가사도우미 봉사활동 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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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가사도우미 봉사활동 동아리'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3.1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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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가사도우미 봉사활동
(사진제공:사상구) 가사도우미 봉사활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주례2동 마을건강센터에서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건강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다고 13일(수) 밝혔다.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돕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봉사활동은 봉사자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 요리, 장보기 등의 가사일을 도와주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상구) 가사도우미 봉사활동
(사진제공:사상구) 가사도우미 봉사활동

또한, 주례2동 마을건강센터의 영상 촬영‧편집 동아리인 ‘나도 1인 크리에이터’회원들이 동행해 봉사활동 과정과 대상자들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아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박은희 마을활동가는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우리 손으로 직접 도움을 드리고 힘든 세상 속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상구의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역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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