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보건소,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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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보건소,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운영
  • 김명화 기자
  • 승인 2024.03.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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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 자원봉사자 독거노인 가정 방문
(사진제공:영도구) 자원봉사자 독거노인 가정 방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영도구 보건소(보건소장 박성률)는 마을건강센터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3월 중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는 노인 1인가구의 우울감 경험률 감소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생명지킴이가 간다!’를 시작했다.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2인 1조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있으며, 건강 및 주거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필요시에는 보건소의 방문간호 및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마을건강센터사업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1인 가구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을건강센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성분 측정 △건강 프로그램 운영 △주민 건강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께서는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419-5787, 5788)로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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