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병원안심동행'모셔드림'사업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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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병원안심동행'모셔드림'사업단 발족
  • 김명화 기자
  • 승인 2024.03.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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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동차량
(사진제공:동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동차량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구창우)는 이달 4일(월) 신규 자활근로사업 『모셔드림』 사업단을 개소하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부산시의 『부산, 함께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 및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기 힘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덜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구지역자활센터 『모셔드림』 사업이 동구, 중구, 영도구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행에 앞서 동행매니저 모집 및 양성교육을 완료하였으며 부산은행으로부터 이동차량을 후원 받아 안전한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동 및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1인가구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가 있어 1인가구가 아니더라도 실제 돌봄을 받을 수 없어 1인가구와 유사한 상황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요금은 1시간에 15,000원, 매 초과 30분당 7,500원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의 경우 시에서 요금을 지원해 본인은 회당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연간 12회로 제한되며 회당 4시간 기준을 초과할 경우 2회로 산정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병원동행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보호자와 동행하듯 안전하게 병원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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