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흥진고, ‘수업, 교사와 학생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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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흥진고, ‘수업, 교사와 학생을 잇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3.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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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흥진고, ‘수업, 교사와 학생을 잇다’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흥진고, ‘수업, 교사와 학생을 잇다’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 흥진고등학교(교장 이정우)는 ‘학교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이하 전학공) 컨퍼런스’를 본교 창조교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화) 밝혔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전학공 컨퍼런스는 학교평가를 위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생각을 공유하고, 흥진고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 내실화,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내실화,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아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도출하고 합리적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전학공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다목적실에서는‘수업, 교사와 학생을 잇다’를 주제로 교과별 ‘수업 결과물 전시회’를 이틀간 운영하여 전학공별 연구주제에 따라 각 교과에서 1년 동안 녹여낸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 간 배움과 나눔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흥진고등학교는 학생의 배움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현재 78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19개의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각 전학공들에서 그동안 교육공동체의 숙의 과정을 통해 도출한 학교 자율과제‘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위한 미래역량 강화’와 연계하여 활동하였다. 또한 교내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전학공별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연수와 전학공의 협의를 위한 정규 시간 확보는 내실 있는 전학공 운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정우 교장은 “컨퍼런스가 교육과정 수립과 학교자율과제 실현에 이바지하였고 수업 결과물 전시회는 수업 개선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보람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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