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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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 개방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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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글로벌뉴스통신] 가평군은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가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11일(월) 본격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녹색 관광수요가 늘면서 연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호명호수는 올해 11월까지 출입이 허용되는 가운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상천역~호명호수)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 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5만47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호명호수 단풍의 절정 시기인 10~11월 2달 동안에만 2만600여 명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보는 듯한 숲속의 호명호수는 사계절 가평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이다.”라며, “산과, 호수, 북한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힐링과 행복을 맘껏 즐기고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가평군)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 개방
(사진제공:가평군)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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