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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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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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사진제공: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충북=글로벌뉴스통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신설 추진과 관련 충북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신설되는 이민청의 입지는 국토 균형발전, 행정능률 및 국민과 외국인의 접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야 하며, 특히,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의 입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충북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다.

두 번째, 총인구대비 외국인의 비율이 음성은 전국 1위, 진천은 전국 4위로 외국인 밀집지역이 있으며, 지난해 충북의 외국인 증가율도 15.2%로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다.

세 번째, 충북은 외국인 특화지역으로 변하고 있다. 오송국제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이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외국인 특화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네 번째, 정부 세종·대전 청사와 인접하여 지자체와 중앙과의 업무 연계가 용이하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주거·교육·의료·교통 인프라 등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 타당성 조사 및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범도민 유치위원회 구성,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 구축 등 「출입국·이민관리청」을 반드시 충북이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인구정책, 이민정책을 선도하여 도민 여러분께 자부심과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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