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월 직선제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3월11일(월)오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25대 회장 취임식을 하여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의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전국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자리다.
강호동(61세)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남 합천군 율곡면 인구 2000여명의 소도시에서 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하며 2006년 40대 초반의 나이에 율곡농협조합장이 되었으며,2009년2월 대구미래대학 세무회계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의 자산규모는 145조원이며 계열사만 32개다.총 자산 525조원 규모의 농협금융지주까지 합하면 대한민국 1년 예산과 비슷한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날 내빈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홍문표 국회의원,이인선 국회의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원철희 전 농협중앙회 회장,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김윤철 합천군수,조삼술 합천군의회의장,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2030 농협이 나가야할 방향은 "농협이 꿈꾸는 새로운 60년은 '미래','전환','달성'을 향해간다"는 세 가지의 길이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슬로건은 "희망농협,행복농촌 농협이 만들어 갑니다."이며, 핵심가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농업안을 위한 농협,지역 농축협과 함께 하는 농협,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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