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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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3.10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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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체험 정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1일(월)부터 3월 25일(월)까지다. 

서울시.  2024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서울시. 2024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신청은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 기사 주제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을 취재하라’로, 어린이신문과 누리집, 어린이기자 활동에 대해 조사해서 6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기자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취재한 기사를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올리며 기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누리집 초기화면 및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구독 신청자에게 발송하는 내친구서울 뉴스레터(구독자 7만 여 명)로도 전달된다.
- “일상 곳곳에 관심을 가지면 기사 주제를 찾을 수 있어요.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더 많은 기사를 쓰고 싶어요.” 박민아(대곡초 5) 
-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어요. 내친구서울을 보면 서울에 대해 잘 알 수 있으니 친구들이 신문을 잘 활용하면 좋겠어요.” 오윤서(한천초 6)
- “기사를 쓰다 보면 요점 정리를 잘하게 돼요. 친구들이 어린이신문을 보는 것뿐 아니라 어린이기자가 되어 함께 취재를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김서진(미아초 6)
  
2001년 창간한 ‘내친구서울’은 23년 동안 서울 관련 정보와 어린이 관심사를 담아낸 대표적인 어린이신문으로, 창간호부터 어린이기자를 선발해 신문 발간에 참여해왔다. 

내친구서울은 2001년에 670명의 어린이기자를 시작으로 매년 500~1,000여 명의 어린이기자를 선발해 지금까지 18,759명의 어린이기자가 서울 소식, 학교 소식 등을 전하며 어린이신문 제작에 참여했다. 

어린이기자는 발대식, 탐방 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열심히 활동한 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기자는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등 시정 참여기회를 비롯해 탐방 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해 기사를 작성할 수 있고,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또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기사로 작성하여 어린이신문 제작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취재 활동으로 서울 곳곳을 알린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퓨처랩,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반려식물병원, 방배숲환경도서관, 서울정원박람회, 서울공예박물관 등을 탐방 취재했고, 반려견순찰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전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윤지수 선수를 인터뷰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면 서울 곳곳에 관심을 갖게 되고 글쓰기 능력과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학교 밖 세상을 폭넓게 체험하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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