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3월부터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 및 특수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고자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목) 밝혔다.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중인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 하위50%에 해당자(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월,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월)이다.
뇌질환 검진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발견)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발견)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병 검진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부담금 없이 연 1회 지원한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뇌질환 검진 희망자만 해당)를 구비하여 진영, 진례, 한림, 장유 지역주민은 김해시서부보건소로 그 외 지역은 김해시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 기회를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검진팀(☏055-330-4524) 또는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의료지원팀(☏055-330-4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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