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년 민간 환경감시원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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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년 민간 환경감시원 활동 나서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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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민간 중심 공동경영을 위해 2024년 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화)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민간 중심 공동경영을 위해 2024년 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민간 중심 공동경영을 위해 2024년 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

환경감시원은 2000년 민간환경감시단으로 발족해 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감시활동을 이어왔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순찰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제보활동 ▲악취 모니터링 및 민원현장 확인조사 ▲민·관 합동 사업장 점검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위촉된 환경감시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정책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감시활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개선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감시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교대로 운영하며 하절기 및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경우 근무시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감시원 운영으로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환경감시원 활동 외에도 일반시민 대상 악취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도점검과 산업단지 환경기술인 교육 및 기업체 환경관련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U-Clean통합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 양방향 소통을 통한 환경개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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