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인들 이재만 예비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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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인들 이재만 예비후보 지지 선언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4.03.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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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재만 캠프)지지선언식을 진행중인 대구문화예술인들
(사진제공:이재만 캠프)지지선언식을 진행중인 대구문화예술인들

[대구=글로벌뉴스통신]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오는 4.10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이재만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대구 동구를 영화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제영화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일(토) 이재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중락 한국영화인대구경북협회장을 비롯해 한국영화인협회 대구지회장 출신의 신재천 영화감독,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종성 고문, 박형규 백운엔터테인먼트 원장 등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12명은 이재만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중락 한국영화인대구경북협회장은 “대구 동구의 문화산업은 오랜 기간 회생 불가능한 수준으로 방치됐다”며 “이젠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일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적임자인 이재만 예비후보가 필요한 때”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재만 예비후보는 “두 번의 동구청장 시절부터 지역을 대표할 국제행사로 국제영화제와 예술제 등을 고민해왔다”며 “무엇보다 팔공산을 비롯해 지역의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국제영화제를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지역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대구 동구 지역의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 ‘팔공산 국제 웰니스 영화제’를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정부 예산 지원을 기반으로 팔공산의 아름다운 단풍이 돋보이는 10월 영화제와 영화축제를 개최한다는 게 이재만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또 이를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에 맞춤형 디지털 영화세트장과 영화문화산업연구소, 팔공산 국립공원의 스토리텔링을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팔공산 메타버스진흥센터’ 개설을 추진한다.

또 팔공산 국제 웰니스 영화제의 성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팔공산 전통문화와 영화산업을 연계한 관광 벨트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게 이재만 예비후보의 제2공약이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팔공산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영화산업이 결합한 고품격 관광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또 영화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생활안정을 위한 실제적 자금을 지원하고 영화문화 예술인에 대한 상담 컨설팅 및 교육, 팔공산과 금호강 등에 녹아 있는 전통문화와 역사를 담아낸 영화 제작도 추진한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반만년 역사 속에서 존재하는 힘은 주변의 군사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문화예술의 민족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구 동구의 문화예술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부산국제영화제에 버금가는 국제영화제를 만들고, 대구 동구를 문화예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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