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사전 예방 위해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자연재해(태풍, 강우 등) 및 관리소홀, 노후 등으로 인한 간판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대형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진단대상은 건물옥상에 설치된 대규모(높이4m, 폭3m 이상) 옥상간판과 높이 2m 이상 지주이용간판으로 광고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노후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광고물은 중점 점검 및 정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손상 및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철거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정밀 안전진단을 받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및 관리 소홀로 안전을 확보하지 않은 대형광고물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상당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으므로 업주나 광고주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광고물의 자체 상시점검을 통하여 간판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장 폐업 등으로 무단 방치된 불법 고정광고물이나 노후, 부실하게 부착되어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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