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국민의힘 연제구 국회의원 정책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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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국민의힘 연제구 국회의원 정책발표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2.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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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희정예비후보) 김희정예비후보 정책발표회
(사진제공:김희정예비후보) 김희정예비후보 정책발표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연제 5대 공약과 함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전날 이창진 예비후보와 함께하기로 한 김희정 예비후보가 이창진 예비후보의 공약을 반영한 연제 발전의 종합적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발표한 것이다. 무엇보다 기존에 발표한 4대 공약에 청년 일자리 관련 공약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이창진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청년 일자리 공약은 연제구를 창업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Tips:팁스타운) 유치,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 연계 강화 및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 디지털콘텐츠와 인공지능(AI) 등 미래핵심사업 인재 육성 및 유치, 부산 창업자 거리조성 등을 세부 방안으로 담았다.

(사진제공:김희정예비후보) 김희정예비후보 정책발표회
(사진제공:김희정예비후보) 김희정예비후보 정책발표회

특히, 행사에는 김희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창진 예비후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창진 예비후보는 “시민의 의견을 담은 공약을 시작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완성형’ 공약을 추진해 왔었다”며 “이를 김희정 예비후보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이창진 예비후보는 “이 자리는 공약을 제대로 잘 실천할 수 있는 열정과 힘이 있는 이가 누구인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정 예비후보는 “약속을 꼭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른 이들이 연습할 시간에 저는 당선된 그 날로부터 바로 공약 실천을 위해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 중 드론택시 터미널 유치와 관련해 김희정 예비후보는 “연산로터리에서 토곡사거리를 경유해 센텀으로 가는 경전철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그에 앞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론택시 터미널의 경우 서울의 인천공항·여의도·잠실 연결 사업 사례를 언급한 뒤 “서울 사업을 참고해 부산도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며 “넓은 장소와 설비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희정 예비후보는 “(드론택시 터미널 설치 등으로) 연제구를 사통팔달의 미래 모빌리티 혁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22일 공약발표를 통해 김희정 예비후보는 연산교차로 허브거리 조성과 드론택시 터미널 유치, 노인종합복지 지원 강화와 아이키우기 좋은 연제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산교차로 허브거리 조성과 드론택시 터미널 유치와 함께 김희정 예비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연제구에도 공을 들였다.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문화 예술 및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에듀스포아트센터’를 만들고, 분야별 전담강사를 둬 어린이들의 특기를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빠휴직을 확산하고, 이른바 독일식 부모플러스 제도를 연제구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부모플러스 제도는 전일 12개월, 반일 24개월 등으로 각자의 실정에 맞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내용이다. 이외에 육아보조금 지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출생 후 1년간 월 100만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김희정 예비후보와 이창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참석해 김희정 예비후보와 정책과 관련한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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