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역세권 상권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체결
상태바
양천구, 목동역세권 상권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2.22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양천구) 목동역세권 상권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천구) 목동역세권 상권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체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1일 임대인‧상인 대표와 함께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임대인-상인 간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료 안정화와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에 따른 원주민 내몰림 현상) 방지 등 안정적인 상권 발달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임대차보호법 제반 규정준수 ▲상권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이다.

구는 최근 목동로데오 상권 임대료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50% 이상 하락해 상권 내 창업을 원하는 상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에 추진한 임대인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앞으로 목동 역세권 일대가 다시 한 번 예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목동로데오 임대인 대표 고용문 씨와 상인회 회장 장영민 씨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상권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권 주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요기관들과 공동협력관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주체별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