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6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풍산에프앤에스와 (주)해원바이오테크 두 개 기업이 논산시에 각각 500억 원과 1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19일(월)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확정됐다. (주)풍산에프앤에스는 현재 논산시 은진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 신관, 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2만 평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주)해원바이오테크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추출물질인 후코이단을 생산하는 식품제조업체로 현재 본사는 전남 완도군에, 공장은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와 공장이 모두 논산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57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30억 원의 부가 가치효과는 물론 약 105개의 신규 일자리까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이은 투자 유치가 성공한 것은 “민선 8기 신속허가과를 신설한 결과 혁신적인 기업허가 행정이 바탕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논산을 선택한 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책임행정으로 끝까지 물심양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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