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우리은행과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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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우리은행과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업무협약 체결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4.0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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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학재단)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왼쪽)과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오른쪽)과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
(사진: 장학재단)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왼쪽)과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오른쪽)과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월19일(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청년 경제 자립을 위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 중 우리은행의 자율프로그램인 청년 학자금 대출상환 지원에 한국장학재단과 우리은행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장학재단은 지원대상자 심사를 위한 학자금대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재원 지원과 지원대상자 모집·선정, 지원금 지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저 신용 층에 집중되었던 학자금대출 금융지원과 차별화하여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최초로 폭넓게 지원하게 되며,양사는 고졸 청년의 취업 및 채용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24년 2월말 기준 학자금 대출 보유자로 우리은행 WON뱅킹을 통해 신청 받아 학자금 대출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될 경우 학자금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액의 50%, 1인당 최대 30만원을 캐시백으로 지원 받게 된다.

(사진:글로벌GNA) 한국장학재단 본부건물(대구)
(사진:글로벌GNA) 한국장학재단 본부건물(대구)

신청 접수 일시와 구체적인 지원내용, 규모는 3월 중 우리은행 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청년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이 성실하게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큰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국내 굴지의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리 은행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고 고졸 학생들의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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