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 정부예산 7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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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 정부예산 73억 원 확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2.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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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음성군) 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 음성군청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0일(화) 밝혔다.

군은 상습적인 침수 지역이었던 생극지구에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지역은 감곡면 원당리, 생극면 방축리, 차평리 일원으로 응천-청미천이 합류돼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해 매년 농경지 유실, 침수 등 큰 피해가 있었다.

음성군은 농경지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착수지구로 선정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연내 현황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설계를 마치고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재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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