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천년마을 괴산군 불정면의 “길성이네” 와 목도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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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천년마을 괴산군 불정면의 “길성이네” 와 목도막걸리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4.0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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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풍김씨판봉상시사종회) 좌찬성 김관의 묘(1417년) 
(사진 : 청풍김씨판봉상시사종회) 좌찬성 김관의 묘(1417년) 

[괴산=글로벌뉴스통신] 충청북도 괴산군에 가면 고구려 장수왕(475년)때부터 탄생되어진 아름다운 마을 불정(佛頂)면이 있다. 조선 정조(1789년)때 행정 구역상 충주군 불정면이 되었다가 조선 고종(1895년)때 괴산군 불정면으로 명칭이 확정된, 아주 오래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고 있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마을 “목도”가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달천강”이 있다.

불정면 주요 관광지 안내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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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마을에는 100년(1920년 창업)이 넘는 “목도양조장”에서 제조하는 “목도막걸이”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막걸이 맛이 옛 맛 그대로라고 애주가들의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이곳 목도양주장 바로 옆에 “달천강”의 특산물인 “올갱이”만을 전문으로 하는 맛 집으로 소문난 “길성이네식당" 이 있다.

(사진: 글로벌GNA) 불정면의 올갱이 전문식당 "길성이네식당" 과 김 대표 모습
(사진: 글로벌GNA) 불정면의 올갱이 전문식당 "길성이네식당" 과 김 대표 모습

“길성이네” 올갱이 전문점의 김길성 대표(청풍김씨 22대손)는 조상대대(1400년부터)로 지켜온 이곳 괴산군 불정면 목도에서, 이 지역 “달천강”의 특산물인 올갱이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목도막걸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맛있는 “올갱이” 전문식당으로 오래전 부터 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고향을 지키는 김길성 대표의 조상은 김관 좌찬성으로 고려말 “판봉상시사”를 지낸 김중방의 아들(청풍김씨 6세손)로 의정부 좌찬성으로 추대되어 이곳 불정면에 안장(1417년)되었고 충청북도 기념물 146호로 지정되어 문화재로 보호를 받고 있다. 

(사진 : 글로벌GNA) 청풍김씨 판봉상시사공파 임원들
(사진 : 글로벌GNA) 청풍김씨 판봉상시사공파 임원들

이곳 "길성이네" 식당에 들려 맛있는 올갱이 전골과 목도 막걸이를 함께 시식해본 많은 애호가들은 천년동안 조상들의 얼과 뿌리가 묻어있는 이곳 불정면에서 조상들의 얼을 되새기면서 조상들과 마을을 지켜나가는 김길성 대표에게 존경심을 표하면서 한국의 얼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길성이네" 올갱이 전문점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로 2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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