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올해 전 구민으로 확대
상태바
구로구,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올해 전 구민으로 확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2.19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구로구) 구로구청
(사진제공:구로구) 구로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해 시범운영 했던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올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란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비상 연락처를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스팸전화, 광고메시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실제 휴대 전화번호 대신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안심번호가 발급된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 수신이 가능하고 휴대폰 알림창을 통해 안심번호로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거나 이용 중인 구로구 거주자로 차량 1대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 후 휴대폰에 ‘주차 안심번호 모바’ 앱을 설치해 안심번호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로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시길 바란다.”며 “몰라서 이용하지 못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