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연제구 도시경쟁력 강화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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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연제구 도시경쟁력 강화 공약발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2.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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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창진예비후보) 도시경쟁력강화공약 발표
(사진제공:이창진예비후보) 도시경쟁력강화공약 발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이창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연제구)는 16일(금) 기자회견을 열고 연제구 도시경쟁력 강화 관련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이 후보자는 연제구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창업메카 조성, 도심융합특구 지정, 도시공간혁신 사업 등 크게 3가지의 도시 경쟁력 강화 공약을 설명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의 산업·주거·문화 사업을 융합한 공간정비와 기업유치를 지원하는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며, “디지털 콘텐츠, AI, ICT 등 혁신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육성시켜나가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입지규제, 도시건축규제도 완화해 민간과 기업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팁스타운을 유치해 지역의 경제·산업 등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체질개선과 생산성을 높여 소비중심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히며, “부산 및 국내 대형 VC(벤처캐피탈-투자사)의 네트워크 및 투자연계프로그램을 구축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 창업자 거리 조성’을 통한 창업도시 랜드마크 구축, 연산로타리 중심 공실상가 및 오피스텔을 활용한 창업사무실 지원, 공동 IR공간 지원, 벤처투자 유치 및 투자유치 활성화 등 세부추진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기회의 도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연제구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시공간의 혁신을 통해서 “옛것과 새것의 가치가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로 빛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히며, “개인과 공공이 가진, 쉬고 있는 공간이 도시의 산업·경제의 한 축으로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한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설명하고 “도시혁신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기존에 추진되었던 도시재생사업, 골목상권활성화 사업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이 사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각각의 공약에 대해서 설명한 뒤, “공간을 새로 뜯고, 짓는 것이 아닌 우리가 가진 것에 가치를 찾고, 색깔을 입히고, 향기를 남기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에서 실행되는 모든 정책이 단일의 효과가 아닌 지역주민의 삶과 도시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폭 넓은 효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이 후보는 공약을 발표한 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는 속담을 언급하며 “글로벌 경쟁 심화, 중앙집중화, 초고령화 사회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기 위해서는 이창진이라는 새로운 씨앗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지역균형발전’이 부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고 말하며, “정부가 추진해나갈 부산특별법의 성공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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