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박주가리는 들에서 나는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 풀로서 꽃은 7~8월경에 피고 늦가을부터 열매가 익으면서 둘로 벌어지면서 마치 박을 쪼개 놓은 것과 같다고 하여 "박쪼가리, 박쭈가리" 하다가 "박주가리"가 되었다고 한다.

일부 지방에서는 "새쪽박이" 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겨울철 솜털같이 하얀 털끝에 갈색의 씨앗이 매달려 바람결에 멀리 날아가서 퍼트려진다. 그래서 인지 꽃말이 "긴 여행" 이며ᆢ 군인들 낙하산은 여기에서 착안하여 발명되어 졌다고 한다. 보기 힘든 멋진 장면을 촬영하여 ”글로벌뉴스통신“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이종봉 숲해설가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김진홍 논설위원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