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글로벌뉴스통신] 2024.02.11(일) 어제가 설날 연휴 이틀째 기분전환을 하고 싶어서 새벽에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오늘은 군대 생활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유네스코 한탄강 지질공원 물 윗길과 주상절리길 코스를 유유자적 하게 종주하였다.
한탄강이 흐르는 협곡 강물위로 부교가 설치되어 있어서 흔들려서 넘어지지 않으려면 몸 중심을 잡고 강물 위를 걷는데, 물 윗길 절벽에서 흘러내린 물이 거대한 고드름이 형성되어 있어 그야말로 마치 거대한 폭포가 금방 솟아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주상절리 길에서 만나는 강 협곡의 수직 경사면이 주상절리 길로 되어 있어 특이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었다. 전 구간 16.2km의 거리를 약 5시간 힐링 코스로 유유 자적하게 걸으면서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리고 돌아 왔다.
오늘의 코스는 태봉대교 매표소-직탕 폭포 왕복-번지점프장-주상절리-승일교-순담 매표소-잔도길-드르니 매표소 였으며, 총 주행거리는 16.2km, 소요시간은4시간50분,총 보행수는 약 27,400보로 기록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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