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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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 허승렬 기자
  • 승인 2024.02.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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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안군1): 지난 6일 암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1): 지난 6일 암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안=글로벌뉴스통신]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충만)가 설을 맞아 7개 읍·면 복지회관에서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떡국 나눔 행사는 지난 1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오늘 8일까지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자은면, 안좌면, 암태면 등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1,200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떡국을 조리하여 대접하면서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압해읍과 하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6일 수급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60가구를 방문하여 떡국떡(1~2kg)을 전달하고, 명절 기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대하여 마련되었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여 1004섬 신안에 따뜻한 온기 나누는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 속 명절에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로하는 마음의 준비를 했다”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후화되고 비위생적인 좌변기, 샤워기, 방충망 교체와 도배 등 저소득층 47세대에 생활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분기별 읍·면 특화사업을 신규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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