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4 울산독수리학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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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4 울산독수리학교’ 참가자 모집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2.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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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함께 2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독수리체험장(입암리 43-10번지)에서 울산독수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독수리학교는 독수리 먹이 주기, 생태관찰, 독수리 날개옷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선바위공원에 모여서 독수리체험장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체험장에 도착하면 소 지방, 돼지 내장 등 160kg의 독수리 먹이를 인근 논에 뿌려놓고 독수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이어 독수리해설사로부터 독수리 생태와 습성, 번식지인 몽골과 월동지로 내려오게 된 내용과 울산과 연관 있는 독수리 이야기 등에 대한 해설을 듣는다.

또한 독수리의 실제 날개 크기로 제작된 독수리 날개옷을 입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체험장 여건과 독수리 생태를 고려해 1일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독수리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또는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누리집(www.noksekenergy.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052-227-4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함께 겨울철 울산을 찾은 독수리에게 먹이를 지원하는 등 독수리학교를 조류 사파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독수리학교를 통해 독수리에 대해 많이 알고 다른 새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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