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의 2023년 지역 탄소중립 실현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되었다.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2023년 정기총회에서 “조합 순이익의 10% 이상을 에너지 빈곤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고 결의하였다.
총회 결의 이후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회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취약계층 어린이의 돌봄을 통해 희망을 키워가는 안양ㆍ군포ㆍ의왕 지역의 아동센터 등 청소년 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지어 기증하여 지속적인 전기료절감 등 경제적지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사업방향을 결정하였다.
이사회 결정 이후 안양ㆍ군포ㆍ의왕 지역 80여 개 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수요 – 햇빛발전소 설치 가능성 조사’에서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가 세입자로 건물주의 허락을 받아야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고, 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 대부분이라는 현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안양ㆍ군포ㆍ의왕 1곳씩 청소년 시설을 선정하여 11월에는 안양시 소재 ‘안민희망둥지지역아동센터’에 3kw, 의왕시 소재 대안학교인 ‘더불어가는배움터길’에 1.5kw, 12월에는 군포시 소재 ‘(사)한무리사랑나눔회’(부설 운영: 한무리지역아동센터/ 기쁨지역아동센터)에 3kw 햇빛발전소를 건립하여 기증하였다.
2023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에너지 빈곤층 햇빛발전소를 건립 및 기증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