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2월 직원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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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2월 직원조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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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 2월 직원조회 개최
(사진제공: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 2월 직원조회 개최

[충북=글로벌뉴스통신]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목)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직원조회에서 상상력의 크기를 키워 줄 것과 동반자로서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가 있는데, 저는 ‘나는 묻는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항상 질문을 던지며 살아가야 하고, 여러분들은 ‘충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브랜드는?’, ‘이미지는?’, ‘상징물은?’ 등의 수많은 질문에 딱 떨어지는 대답이 없다.”며 “예전에는 ‘바다가 없는 내륙도’라고 했지만 이건 패배적이고, 우리를 제약하는 요소였다. 그래서 다른 시각으로 ‘호수가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말하지만, 아직 완성된 우리의 브랜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축구 경기가 시작되면 감독의 시간이 아니고 선수들의 시간이다.”라며 “경기장 위의 주장과 선수들이 서로 사인을 주고받으며 작전을 개시해야지 감독이 개입해서 혼선을 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를 뛰는 사람처럼 도정도 현장을 뛰는 사람이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알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며 “도 공무원들이 선수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뒷받침 해줄 때 나와 여러분이 동반자로서 개혁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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