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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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1.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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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화)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큐로셀은 지난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신약개발회사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항암치료제(CAR-T)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신사옥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입주하는 신동 둔곡 비즈니스과학벨트와 2026년 분양을 목표로 하는 탑립전민지구, 더 나아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까지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대전투자금융사(투자청)를 통해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공모 선정의 최대 관건은 선도기업의 민간투자 규모와 그에 따른 산업파급 효과인 만큼, 과감한 시설·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시에 제출해 줄 것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4대 주력산업 중 바이오 분야의 성과는 수도권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라며 “이런 기술력을 갖고 있는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바이오니아 등 선도기업이 있고 앵커기업 역할을 할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들게 됐다.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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