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제10회 산림문학상, 신인상 발표
상태바
(글로벌GNA) 제10회 산림문학상, 신인상 발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4.01.30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산림문학회) 산림문학상및 신인상 시상식 기념촬영
(사진: 산림문학회) 산림문학상및 신인상 시상식 기념촬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 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 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하였다.

이번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48호에 게재된 수필 「마음그릇」이 수상작이 되었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詩(시) 앞에서는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고,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 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 들인다”며, “더욱 열심히 하여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산림문학회)산림문학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중앙이 김선길 이사장)
(사진:산림문학회)산림문학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중앙이 김선길 이사장)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지를 통해 숲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 33대 산림청장을 지낸 바 있는 최병암 시인이 제3회 때 산림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사진:산림문학회) 신인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
(사진:산림문학회) 신인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

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에서는 2023년《산림문학》 제 50호 김영환, 손영종 수필가 가, 51호에서는 김용덕, 오서용 시인과 김선완 수필가가 수상하였다. 오서용 시인은 등단 후 2개월 뒤 지병으로 갑자기 타계하여 손자들이 대리 수상을 한바있다.

남성현 청장과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축하 인사가 있었으며, 김선길 이사장은 “신인상을 받으시는 분들 가운데는 중견 언론인들도 있고, 평생을 산림조합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도 계시지만 문학으로 숲의 아름다운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로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이어서 한국산림문학회 2024년 정기총회가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2024년도 주요사업에서 산림청 지원이 대폭 줄었지만, 찬조금과 광고비 등으로 계간지 발행 사업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운영비 마련을 위해 이사장 (100만원), 부이사장 (50만원), 이사 (20만원)등 연회비가 대폭 증액 되었고, 일반 회원들의 회비는 기존대로 연 5만원으로 결정되었다.

(사진: 산림문학회) 사)한국산림 문학회 로고 
(사진: 산림문학회) 사)한국산림 문학회 로고 

초대 회장이었던 조연환 제25대 산림청장을 고문으로 추대하였으며, 지난해 46차 이사회에서 제8대 이사장으로 재 선임된 김선길 이사장은 이사회 등 임원진 구성을 밝히면서 전적으로 임원진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여러가지 사업으로 산림문학회가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과 격려로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제8대 김선길 이사장과 함께 한국산림문학회를 이끌어갈 부이사장은 김희원 , 윤영균 ,이서연, 진길자, 최병암등이며, 감사는 김병구, 송정환시인이 선임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