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율 부산시의원,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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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율 부산시의원,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1.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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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박종율 의원(국민의힘, 북구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박종율 의원(국민의힘, 북구4)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은 24일(수)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변 생태공원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이 실효성 없는 땜질식으로 관리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부산시내에 파크골프장은 17곳 중 7곳은 낙동강변에 있는 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가 큰 구장이 있어 이용객들이 선호하며, 그중에서도 화명 생태공원 내에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천여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 의원이 발언에 앞서 이용객들이 몰리는 파크골프장의 관리 와 이용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결과, 관리는커녕 안전장치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구장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박 의원은 화명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 중, 예산사정으로 잔디식재가 완료되지 않은 질퍽한 ‘진흙 구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열악한 상황을 지적하고, 구장 곳곳에는 우천 시 물길이 지나가 만들어진 큰 구덩이가 4곳이나 있어 위험천만한 상황이 방치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예산과 인력부족이라는 답변을 되풀이하고 있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더해지는 상황이다. 또한, 박 의원이 방문하여 확인한 인근의 양산 파크골프장의 경우, 이와는 대조적으로 잔디관리는 물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체계적이고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율 의원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파크골프장 종합관리 대책’, 화명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 신속한 완공, 기설치된 파크골프장 확대방안 검토를 촉구하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시정반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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