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부산시의원, ‘문화매력 도시 부산’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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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부산시의원, ‘문화매력 도시 부산’이 답이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1.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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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최영진 의원(국민의힘, 사하구1)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최영진 의원(국민의힘, 사하구1)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사하구1. 국민의힘)은 24일(수)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그간의 부산시에서 추진해온 공연관광 관련 시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K-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진 이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관광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2023년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중 K-콘텐츠의 인기 상승으로 관광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17년 정부주도의 외래관광객 대상 공연 홍보 마케팅의 사례를 들며, 공연 관광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관광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부산시는 개별관광객이 부산을 찾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 의원장은 올해부터 부산에서는 공연 페스티벌인 BPAM(공연마켓)이 확대 개최될 예정에 있으며,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한 인기 공연‘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가 올해 1월부터 부산 공연을 시작하여 유료점유율 83%를 넘으며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이 공연관광으로 부산을 알릴 적기임을 강조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공연을 보러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수용태세 정비를 위해 공연현장의 실태 파악과 부산의 문화시설 규모별로 맞춤형 관광객 유치전략도 함께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이서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 주체들과의 정보교류 등 협력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부산에 공연을 보러오는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영진 위원장은 문화매력 도시 부산이 차별화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연보기 좋은 도시 부산’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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