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석 부산시의원,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의 전략적 정책추진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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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부산시의원,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의 전략적 정책추진 제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1.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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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4일(수) 열린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폭풍성장 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제언을 하였다.

김 의원은 먼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역동적이고 유망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저성장 시대에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관련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운을 뗐다. 이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5,088억 달러, 한화로 683조 원 규모로 연평균 18.5%의 높은 성장세를 전망한다”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산의 여건을 살펴보면 5개의 대학병원, 27개의 종합병원, 5천여 개의 병·의원이 있으며, 4개의 의과대학, 22개의 종합대학과 116개의 관련학과, 매년 3천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충분한 병원과 관련 대학 인프라 보유, 해양항구도시로서 아시아 물류 거점도시임에 따라 전 세계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선박 내 ICT기술을 적용한 원격의료시스템 개발 및 UAM을 활용한 긴급의료체계 플랫폼 구성 가능, 2021년부터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초고령사회에 최초로 진입하여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있는 고령자들에게 다각도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사회적 안전장치와 돌봄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렇듯 부산은 풍부한 인프라, 해양·고령화 분야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능력과 기회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스마트헬스 분야 앵커기업도, 종합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도 부재하다”면서 기업지원의 종합 관리체계가 부실함을 비판하였다.

김창석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해양·고령화 분야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질병의 예방·예측·관리가 가능한 정밀의료기술 서비스 확대, 지·산·학·병·연 네트워크 조성 및 전문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예산 지원, 우수인력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유치·거주 지원사업 추진하여 맞춤형 인력 수급, 부산형 규제완화 위한 규제자유특구, 규제샌드박스 도입하여 임상 요건 완화를 통한 혁신제품의 빠른 시장진입 추진”을 제안하여 “부산시민이 수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육성으로 부산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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