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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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전수조사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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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동부소방서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동부소방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을 대비하여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울산지역 전통시장 42개소를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되어 밀집된 점포와 골목까지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처리하는 현지 시정 위주로 실시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황 ▲노후전선 및 다발식 콘센트 교체지도 ▲전열기구 주변 인화물질 제거 및 개별 콘센트 사용지도 등이며, 초기진압 및 대피유도에 대한 관계자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점포주의 자율적 개선과 관심유도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는 남성대 31개대, 여성대 31개대, 전문대가 10개대로 총 72개대 1,602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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