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에서는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3월 5일 11시 해양경비안전연구센터(천안소재)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이하 점검단)은 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별로 항해‧기관‧통신‧수사‧오염방제 등 분야별 경력자로 내부인력을 구성하였으며, 학계 및 업계 종사자로 외부인력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점검단은 안전수요가 증가하는 행락철 및 성수기 등 시기별‧해역별 특성에 맞게 불시에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며, 철저한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과 홍보‧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은 “안전은 규제나 비용이 아닌, 성장을 위한 투자이며 국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세월호 사고 이후 바닷길 이용을 불안해하고 있는 요즘, 국민이 믿고 바다를 다닐 수 있도록 해상안전의 든든한 첨병(尖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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