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제2회 어서와 부모학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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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제2회 어서와 부모학교’ 시작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1.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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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제2회 어서와 부모학교’ 시작
(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제2회 어서와 부모학교’ 시작

[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어서와 부모학교(이하 어부학교)’를 진행했다. 어부학교는 부모교육으로 출생부터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애 주기별 맞춤 부모교육 시리즈다.

2023년 어부학교는 예비 부모, 출산·신생아기, 영아기, 유아기 부모교육 외에도 아빠와 조부모 등 약 2,200명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78회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참가자 다수가 2가지 이상의 교육에 참여했으며 12가지 교육을 참가한 시민도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12월 19일에 2회 이상 참여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졸업식에서 교육 참가자들은 “혼자 육아하는 것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게 되어 양육의 든든한 동반자를 얻었다”, “졸업장을 받으니 열심히 잘살고 있다고 격려받고 인정받는 것 같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등 만족감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양육자들과 친해지는 시간과 다양한 시간대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2024년 제2회 어부학교 과정은 2월부터 시작되며 다문화 교육을 추가하고 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특별히 어부학교를 통해 부모다움, 양육효능감 향상 등의 경험을 담은 수기 공모전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라고 생각한다”며 “생애 초기부터 사랑과 정성을 담아내는 부모님과 양육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소중한 우리 아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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