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2024 가덕도 신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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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2024 가덕도 신공항
  • 류인혜 기자
  • 승인 2024.01.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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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복희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대표
남복희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대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기고)

부산시가 2024년 벽초 가덕도 신공항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실패로 실망에 빠진 시민들에게 가덕도 신공항 연내 조기 착공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2030 월드 엑스로 유치에 사활을 걸고 1년의 절반을 외국에서 보낸 박형준 시장의 승부수이기도 하다.

사실 가덕도 신공항은 박근혜정부, 문제인정부, 윤석열정부에게도 뜨거운 감자였다.
문제인정부 시절에는 곳 착공을 하는 듯하더니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는 지지부진했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가 성사되었다면 명분에 밀려서라도 착공되었을 텐데 2030 월드엑스포가 상상외의 참패로 끝나자 가덕도 신공항 프로젝트로 물 건너간 것으로 여겨진 것도 사실이다.  

이번 선포식에서 박형준 시장은 2024년 내 가덕도 신공항의 첫 삽을 떨 것이라고 했다. 뒷 일은 차치하고 일단 시동을 건다는 전략일 수 있지만 부산경제 위축을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은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것이다, 2024 가덕 신공항 착공은 시의적절할 뿐 아니라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다.  

부산은 경제발전 없이는 미래도 없다. 일자리 부족, 심각한 저출산 문제는 젊은 세대에게 탈부산을 부축이고 고령화는 글로벌 노동자들의 유입을 촉발하고 있다. 내놓을 만한 대기업도 생산시설도 없는 도시가 부산이다. 다행히 바다와 산이 아름다운 도시가 부산이다, 부산경제는 관광뿐임은 이제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 

가덕도신공항은 국제 관광도시 부산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수순이다. 글로벌시대 대한민국 남부권의 관문이 가덕도 신공항이 되어야 하는 것이 순리다. 가덕도신공항은 도심과의 접근거리, 남항대교 광안대교로 이어지는 외곽도로망은 이미 구축되어 울산은 한 시간, 경주는 한 시간 반, 포항은 두 시간이면 도달한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시간은 인천공항까지의 1/4이면 된다. 

 남동부권 주민들은 유럽, 아프리카, 호주, 아메리카 대륙을 갈 때나 수출입 물량을 실어 나를 때 하루가 걸리는 인천공항으로 진을 빼고 가야 한다. 가덕도 신공항은 남부권 광역철도망 연계 등으로 부산/울산/경남북 등 남부권을 1시간대 이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치권의 유불리, 지주들의 이익나누기, 환경훼손문제 등 지협적인 문제는 적어도 거론 되어서는 안 된다. 부산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 전문적 지식은 물류전문가, 항공전문가, 환경전문가, 안전전문가 교통전문가들의 지식을 빌리면 된다.

황령산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어야 함에도 진입로 문제로 부산진구청은 된다느니 안된다느니 한다고 한다. 소탐대실의 우를 범 해서는 안될 것이다. 부산경제를 위한다면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일들을 해소해주어 투자를 도와야 함에도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일은 삼가야 한다. 정치는 무릇 백성들이 먹고살기 편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도록 멍석을 깔아 주는 것이어야 한다. 

가덕도 신공항 착공, 황령산 케이블카 랜드마크 착공, 낙동강삼락공원국가도시공원 지정은 세 개의 축이 되어 국제관광도시 부산으로 탄생될 것이다. 부산경제가 국제적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이 갖추어 질때 다시 부산으로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면 부산경제가 되살아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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